안성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해월 큰스님, 쌍미륵사 주지)가 주최한 나눔의 밥상이 지난 12일 본가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안성시불교사암연합회 복지부장인 선덕법사(용화정사 주지)가 폭염의 계절 무더위로 지친 독거노인들에게 여름 보양식인 닭과 안성쌀로 지은 밥상을 푸짐하게 나눠주며 항상 건강 할 것을 축원했다.
따뜻한 밥상을 받기 위해 이날 3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나눔의 밥상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부인인 김화자씨가 불교 봉사단과 함께 노인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밥상을 정성을 다해 나눠주는 등 봉사를 위해 열심히 헌신했다.
안성시불교사암연합회는 매월 외롭게 식사를 할 어르신들을 초청해 나눔과 소통을 통해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
선덕법사는 10년여 전부터 어려운 이웃과 홀로 힘들게 사는 독거노인을 초청해 경로 큰 잔치를 여는 등 참선행을 실시해 노인들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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