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새마을부녀회 복지시설 물품 전달

나눔과 봉사, 배려로 사회공동체 만들기 앞장

 보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용자)가 지난 23일 보개면 신곡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밝은집(대표 심상희)에 저소득층 어르신 환자들에게 써달라며 휴지세트 25(100만원 상당)를 물품을 전달하였다.

 양용자 부녀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 “새마을부녀회의 작은 정성이지만 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서 권혁진 안성시의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개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 밑반찬 나눔, 효 잔치, 헌옷 모금운동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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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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