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상’ 수상

한경대 ‘쌀로 만든 젤리와 과일 혼합해 웰빙푸드’로 인정받아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상훈) 학생들이 쌀 가공품을 젤리로 개발하여 「농림수산식품부 6차 산업 공모전」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식물생물환경과학과 정용민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미(米)켈란젤리’팀(지도교수 문준관)은 쌀로 만든 젤리와 과일을 혼합해 ‘바크젤리’라는 새로운 젤리를 만들었다.

 이는 쌀의 특성상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과일의 착즙과 데코레이션으로 영양을 더해, 웰빙 푸드로 안전한 식품을 만들었다는 호평이다.

 1939년에 개교한 한경대학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창의적 인 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생명공학과「전국대학생 축산물 이력정보(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금상 수상 (17.5월), 영양조리과학과「전국우리밀요리대회」금상 수상, 디자인학과「인터내셔널 디자인어워즈」브론즈 수상 등 한경대학교 는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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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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