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저수지에 토산붕어 방류

쏘가리, 대농갱이도 지속 방류 계획

 안성시는 지난 17일 가뭄저수지인 금광저수지에 황은성 안성시장과 농어촌공사 안성지사, 낚시업중앙회 안성시지회 및 축산정책과, 금광면 직원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산붕어 1만미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류행사는 3월 빙어수정란 500만립,’‘7월 쏘가리 2천마리방류에 이어 토산어종인 붕어 1만미를 방류하는 행사로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적극 협조하여 붕어, 쏘가리, 대농갱이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올해 지독한 가뭄으로 생태계가 파괴된 금광저수지에 치어를 방류함으로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어족자원 보호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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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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