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학교시설공사 효율적 수행·합리적 공사비 산정방안 논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3일 남부청사에서‘경기도교육청- 대한전문건설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시설공사의 효율적 수행과 합리적 공사비 산정 방안 등에 대하여 경기도교육청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간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을 포함한 시설관련 업무 담당자 32명,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을 포함한 협회 관계자 10명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박원준 회장은 ▲학교시설 개선사업의 합리적 공사비 산정, ▲공사용자재 구매 시 현장설치(시공)조건 발주 지양, ▲학교시설공사의 합리적 발주(무분별한 시설물유지관리업 면허 발주 지양) 등 학교 시설공사와 관련한 3가지 현안사항에 대하여 합리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송정재 시설과장은 “모든 학교공사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기조 아래 설계부터 준공까지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면서, “대한전문건설협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수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