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4분! 생명을 바꾸는 시간

안성여고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1일 안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안성소방서 CPR전문의용소방대 학교전담팀 강사들이 함께 하였으며 심폐소생술(CPR) 요령,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 위주의 체험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자세와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생명을 바꾸는 시간,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학교에서나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되었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주변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 중요성에 대한 전파 교육도 당부했다.

 박승주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효성 있는 심폐소생술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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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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