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급식은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의 한 과정

이재정 교육감, 교육급식 공감 한마당 참석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4일 수원북중학교와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 서 열린 ‘교육급식 공감 한마당’에 참석하여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학교 급식은 교육의 한 과정이고, 삶의 중요한 가치가 담겨 있기 때문에 교육 급식이라고 말하는 것”이라면서, “학생들에게 더 좋은 영양을 제공하고, 교육적으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레시피 오디션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학교 급식을 통해 감사한 마음과 생명의 소중함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교육 급식에 종사하는 분들이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식생활 문화협회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등이 운영하는 여러 체험부스를 참관하며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도전! 교육급식 골든벨’에 함께 참여했다. 골든벨이 열리는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오늘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교육급식의 미래와 경기교육의 미래를 꿈꾸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학교 급식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더 나아가 교육급식의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미래의 가치를 품은 교육급식’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진행한 행사로 교육급식과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