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정종국)은 지난 9일 평생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160여명을 초대해 경상북도 문경 일대(문경새재 도립공원, 석탄박물관)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의 표정은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처럼 설렘을 안고 있었고 울긋불긋 가을의 깊은 색을 입은 자연 경관은 절로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도립공원 내의 세트장을 관람할 때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였다.
나들이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며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강사, 직원 간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형성 및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