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복지를 위한 축사모의 따뜻한 손길’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정기 후원금 기증!!

 안성 축협 축사모(안성 축협 축산 사랑 주부모임) 변선자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4일 오전 국내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 교장 정해시) 다목적 체육관에서 장애인 사회복지를 위한 후원금 백만 원을 기부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변선자 회장을 포함한 축사모 회원 7명이 함께했으며, 한길학교 한창섭 이사장과 정해시 교장을 비롯하여 모든 한길학교 교직원과 한길학교 전교생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변선자 회장은 매년 백만 원씩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변 회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멋지게 살아가는 학생들을 양성하는 데에 후원금을 활용해 달라”며 “앞으로 사회복지법인 한길이 우리나라 최고의 법인이, 한길학교가 최고의 학교로 성장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한길은 축사모가 기탁하는 기부금 전액을 장애인 사회복지와 특수교육을 위해 사용하여 더 나은 사회복지사업 운영과 특수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축산 사랑 주부모임은 안성축산농협 산하조직으로서 26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축산물 소비촉진과 지역 나눔 활동 확산에 기여하며,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등 오랜 기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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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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