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12타격대, 봉사단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전개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 112타격대원들은 봉사단체와 함께, 안성시 죽산면 파라밀 요양원을 찾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여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부모사랑,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지난 1일 안성경찰서 112타격대원 10여 명은 죽산면에 있는 파라밀요양원을 찾아가 안성시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 하여 8천여 포기의 김장재료를 나르고 씻고 절이는 봉사활동을 하며 부모사랑, 이웃사랑의 참된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수경 조현식은 “태어나서 처음 김장 담그는 일을 해보았고, 이렇게 많은 양의 김장 담그기는 처음이었다.”며 “추운 날씨에 힘은 들었지만 부모님 같은 노인분들을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을 체험하여서 가슴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날 대원들을 인솔하였던 타격대장 경사 남재우는 “앞으로 안성지역에서 불우이웃이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안성경찰서 타격대가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견을 말하기도 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