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하는”

진사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안성시립진사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예비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18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달 29일까지 겨울 독서교실 참여희망자 15명을 선착순 모집, 내년 19일부터 총 4일간 진행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여,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하는 올림픽 여행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 및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자신감과 발표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도서관 한바퀴(도서관 이용법), 구석구석 올림픽 여행(조별 미션을 통해 올림픽 관련 도서 읽고 올림픽의 역사, 상징, 인물 알아보기), 내가 챔피언(올림픽의 상징인 성화와 메달 만들기), 몸으로 말해요(올림픽 종목을 몸으로 설명해 맞히는 스피드 퀴즈), 종이컵으로 성 만들기 등이 있으며, 참여 학생 간 경쟁보다는 상호협력을 촉진 할 수 있는 팀별 활동 수업으로 구성하였다.

 독서교실 기간 중 3일 이상 출석해 선정 도서 중 3권 이상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제출한 학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평가를 통해 우수학생 1명을 선정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시상한다.

 박영석 안성시립도서관장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접수는 학교장 추전과 개별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진사도서관(031-678-4092, 진사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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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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