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경제활성화와 시민 가계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안성신협이 소외계층, 노인가정에 겨울땔깜인 연탄을 전달해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 신협(이사장 송창호)과 공도지점(지점장 한준희) 직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원 15명이 지난 18일 오전 복지사각지대 노인 2가정을 찾아가 연탄 600장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파했다.
매년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하는 신협에서는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녀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노인가정에 연탄나누기에 참여하여 서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연탄을 사용하기 좋은 장소로 나른 뒤 어르신들의 안부도 묻고 잠시나마 말동무도 되어 외로움을 풀어주었다.
연탄이 수북이 쌓여지는 것을 본 수혜 어르신들은 만족해하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땔감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선물해 주어 고맙다.”면서 연실 감사함을 표명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참석한 신협 직원들은 “추운 겨울이 되면 어렵게 지내실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이 계신 것을 알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연탄을 구하였으며, 어르신들께 한 장이라도 더 드리려고 직접 연탄을 나르게 되었다.”면서 “오늘 전해드리는 연탄으로 어르신들 방안이 따뜻한 온기로 채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관 공도읍장은 “찬바람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누기 봉사를 해주신 신협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신협 직원들의 구슬땀 어린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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