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한돈협회 안성지부, 500만원 상당 돼지고기 전달

소외된 이웃위해 한돈 나눔 사랑 실천

 양돈산업 발전과 우량 국민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대한 한돈협회(회장 양재성)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250.2kg (환가 500만원 상당)을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대한 한돈협회 안성지부 양재성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돈 나눔 사랑을 실천 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는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지난 6월 사랑의 쌀 전달 이후, 지속적인 한돈협회 안성지부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 기탁 받은 돼지고기는 푸드뱅크를 통해 정성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선행에 참여한 대한 한돈협회 안성시지부는 2006년부터 매년 물품 및 장학금 기부 등 끝없는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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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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