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안성구현과 향토인재 육성의 중심 단체인 경기창조장학회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하루 찻집이 지난 17일 안성한우전문점인 허브 2층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경기창조고 미술부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신선함을 주는 가운데 최혜선 교사의 flute의 아름다운 선율로 장내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배환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창조장학회가 2009년 9월 25일 설립되어 경기창조고 학생들에게 성적우수 장학금, 학력향상 장학금 등으로 목표를 세우고 이 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의식과 열정을 그리고 인성 장학금을 통한 전인 교육에도 힘써오면서 현재 5회 졸업생을 배출해 우리 사회의 귀중한 미래자산으로 성장시켜 왔다.”면서 “그동안 조금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그 과정을 교훈삼아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느린 걸음이 뒤쳐짐이 아니라는 것도, 긴 여정 안에서 우리 창조장학회를 통해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심장이 뛰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커다란 행복이다.”고 강조했다.
경기창조장학회는 수석입학자 1백만원, 입학우수자 1등 2백만원, 2등 1백만원 등과 학력향상 50등까지 5만원 문화상품권~100등 10만원 문화상품권, 인성장학금으로 학기별 29학급에 각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 오면서 그동안 총 595명에게 1억5천2백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명문고를 만들고 있다.
한편 이날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하루 찻집에는 (주)삼공엔지니어링 500만원 △(주)에스티아이 3백만원 △창조수학 임양순씨가 2백만원 등을 후원하는 등 공도읍민과 각급기관에서 장학금이 답지해 교육발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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