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이재정 교육감, 지방공무원 승진자 역량강화 특강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지방공무원 5급 승진자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미래는 초고속, 파괴적 변화, 엄청난 변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서, “초연결사회, 초지능사회, 초산업사회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미래교육을 위해 중간관리자로서 어떤 안목을 가지고 어떻게 업무를 해야 하는지 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토마스 프레이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재교육과 관리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면서, “통합과 융합으로 상징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많은 독서를 통해 스스로 해답을 찾아보고, 행정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 간이 되길”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이루어졌으며, 60여 명의 5급 승진자가 참여하여 중간관리자로서 경기교육 정책 비전 공유와 교육행정 전문성 함양, 조직변화를 주도하는 실천능력 배양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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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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