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와 함께 구강질환예방 해요’

구강보건사업 적극 추진으로 칫솔질 습관 향상

 안성시보건소가 12관내 34개 초등학생들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을 설문조사한 결과 57%로 나타났다.

 이는 201554%, 201652%, 201757%로 전년대비 5% 증가하였고, 전국(201529.1%)보다도 훨씬 높아, 아동들의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이 구강보건의식변화와 구강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만 12세 아동의 치아우식 경험률은 55%로 여전히 열악한 수준으로 우식 발생 전에 예방적 개입이 필요한 실정으로 안성시는 3~12월까지(방학기간은 제외) 관내 면지역 12초등학교 75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불소겔도포 찾아가는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면지역 12개 초등학교 716명 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해 치아홈메우기, 불소겔도포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은 물론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위

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예방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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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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