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성시 발전 위해 여성단체가 앞장선다”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는 지난 8일 인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역대회장들과 후원회를 비롯한 14개 단체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8년 활동계획을 밝히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화합의 시간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평소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활동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안성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권익 증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황은성 안성시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안성지역 발전을 이끄는 여성 리더들을 격려하고 협의회의 발전과 봉사활동에 애쓴 유공자 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의 2017년 회계 및 사업운용에 관한 감사보고와 2017년 주요사업 실적보고 및 2018년 사업 계획 논의가 진행되었고, 안성시의 여성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와 안성시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정옥 회장은 여성지도자역량강화사업,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환경정화활동, 이웃돕기, 김장나누기행사, 학교폭력성폭력예방교육, 저출산극복 홍보, 각종 시책추진 캠페인전개 등의 다양한 행사 추진과 바우덕이축제 시 전통차 판매 수익금으로 아동노인복지시설에 위문품 등을 전달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안성시의 사회적 약자 뿐 아니라 안성시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황은성 시장은 축사에서 이처럼 안성을 사랑하고 안성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있어 든든하게 생각하며 안성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