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이장단협의회 참선행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나눔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의 손길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에서는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금광면 관내 어려운 이웃 4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3곳에 사랑의 쌀(10Kg) 80포를 전달했다.

 따뜻한 온기가 담긴 쌀은 금광면 이장들의 작은 정성이 모아져 준비했으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0가구, 민간복지시설 3개소에 쌀 40포를 전달했다.

 김영훈 이장단협의회장은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이장단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석 금광면장은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에서 연말연시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에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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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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