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인천대 등 4개 대학과 공동 진로진학 박람회개최

전공 체험관, 직업인 초청 강연 등, 중고교생 진로체험 기회 제공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1월 16일(서울 코엑스)과 1월 20일(대전 컨벤션센터) 두 차례에 걸쳐 ‘대학 공동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2017년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공동사업』에 선정된 숭실대, 인천대, 인하대 등 총 4개 대학이 공동 개최하는 것이다. 박람회는 전공체험관, 진학상담관, 직업인 초청 강연관, 적성탐색관, 동아리체험관 등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다.

 전공체험관은 전기전자제어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디자인학과 등 20개의 전공 학과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미리 학과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직업인 초청 강연관은 가수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인『월간 윤종신』 백승학 대표, 유명한 게임 개발 업체인 ‘블리자드코리아’ 이승용 차장 등이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한다.

 유재하 입학관리본부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중고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함으로써 진로와 적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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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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