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안신문 발전의 새장을 활짝 연다

운영위원장 이·취임식, 조성열 새 회장 취임

 민안신문 운영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오후 금광면 새서울가든에서 성황속 개최됐다.

 지난 1년간 민안신문 발전과 회원간 돈독한 친목 토대 마련을 위해 특유의 역량을 발휘해 헌신해 온 황호건 회장이 이임하고, 조성열 롯데관광안성점 대표가 새 회장에 취임했다.

 조성열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안신문이 정의정론직필의 사시아래 20만 안성시민과 출향인 대변지로 역할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모든 일은 회장 혼자의 힘보다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가 있을 때 그 빛을 발휘할 수 있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독자들은 조성열 회장은 공직에서 사무관으로 또한 공도읍장과 양성면장을 역임한 경험과 봉사의 이상을 갖춘 지도자로서 향토언론 창달의 참된 지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안신문 운영위원회 새 임원진은 회장 조성열 고문 양장평 조규설 윤동섭 임경호 최춘근 오승호 정운순 박종찬 황호건 부회장 이종국 오세관 김민주 이사 김용산 이대연 장혁재 임우근 감사 최해열 김현치 총무 이승재 재무 김상희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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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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