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로 출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영어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관내 중학생 25명이며,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학습체험 및 문화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선발된 만큼 홈스테이 기간 동안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하여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떠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홈스테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2011년 3월 안성시와 브레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