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안성상휴게소 상복 터졌네

휴게소 운영 관리 최고, 고객우선 서비스 실천, 지역과 상생하는 기부 봉사실천 공적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수원지사 영풍 안성상휴게소가 지난해 1227일부터 2일간 걸쳐 경인식약청 및 한국도로공사, 푸른나무청예단으로부터 표창과 감사장을 받아 모범휴게소로 우뚝 섰다.

지난 27일에는 휴게소의 HACCP 관리에 따른 근무우수로 전종민 경인식약청장상을 이명구 차장이 받았으며, 28일에는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이 박우필 소장이 지역과 상생하는 기부 및 봉사정신을 실천해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었다.”고 치하한 뒤 수도권 엄창용 본부장을 통해 휴게시설 근무우수로 박우필 소장에게 상을 수여하였고, 같은 날 세계 NGO단체인 푸른나무청예단의 문용린 이사장으로부터 나눔의 실천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받아 상복이 터졌다.

 서울방향안성휴게소는 2017년 휴게소운영 및 관리에 고객의 입장에서 위생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안전한 먹거리는 물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부 및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의 모범이 되었다는 찬사와 평가를 받아왔다.

 양재근 본부장과 박우필 휴게소장은 “‘안성바우덕이테마공원을 설치하여 고객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18년에도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 쉼터를 제공하여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휴게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