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의 홍보’ 강화

‘경기교육 홍보 길라잡이’ 발간 배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1일 ‘경기교육 홍보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인터넷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소통․협력기반 홍보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현실에서 신속․정확한 교육정책 안내를 통해 경기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정책 홍보의 개념, 목적, 수단 등 홍보 기본 다지기, ▲ 정책 계획과 홍보 계획 동시 수립 및 협력적 홍보, ▲언론대하기 및 보 도자료 작성, ▲SNS 활용, ▲각종 홍보채널 및 미디어경청(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공공기관들이 SNS 활용을 높이고, 관계 개선을 꾀할 수 있는 SNS 활용사례 및 관련 법률 등을 안내했다. 또한, 비주얼 싱킹(Visual thinking)을 활용한 일러스트 삽입으로 홍보업무의 주제별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1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통합자료실/대변인/과자료실에 탑재하고, 책자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에 배포하여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대변인은 “홍보는 교육정책 공유를 위한 안내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의 기능으로 발전해야 한다.”라며, “각 기관에서 이 매뉴얼을 활용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과 공감대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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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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