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보육원 원아들 우리가 책임진다

행복그린넷 ‘PC후원’, ㈜미코 ‘후원금 300만원’ 전달

 사회복지시설인 신생보육원 원아들을 장래 국가와 사회발전의 동량으로 키우기 위한 각계의 정성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희망 있는 안성 구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행복그린넷은 지난 29일 신생보육원을 방문해 최신형 PC 3대를 지원하였다.

 행복그린넷은 안성·평택지역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나눔모집공고를 통해 1곳을 선정해 후원하고 있는데 이번에 신생보육원이 선정되었다.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해 있는 행복그린넷은 사회적 기업으로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차별없는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고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생보육원은 이번 PC지원을 통하여 노후화된 컴퓨터를 교체하고 학교과제, 정보검색, 인터넷 수강 등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미코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29일 신생보육원을 방문해 300만원의 후원금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미코는 안성시 공단로 100에 위치해 있으며, 반도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2007년부터 신생보육원과 인연을 맺어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해왔다.

 ㈜미코는 기부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노력봉사, 지식나눔 강의, 물품 및 학습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활동을 펼치면서 신생보육원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신생보육원은 미코의 후원금과 사랑의 메시지가 새해를 맞아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