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안보가 곧 국가 미래입니다’

김학용 국방위원장 의정보고회 “안성 변화와 중단 없이 이어갈 터”

튼튼한 안보가 곧 국가의 미래입니다라는 신념으로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하고 있는 김학용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지난 14일 오후부터 AW컨벤션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많은 한국당 소속 국회의원과 안성 각계에서 입추의 여지없이 홀 안을 가득 메운 가운데 김 의원의 활동 상황을 볼 수 있는 영상물 상영순으로 진행됐다.

 김학용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 국회 국방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면서 국민의 행복한 일상은 국가 안보가 뒷받침될 때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여야를 뛰어넘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자랑스러운 강군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안성 현안사업 예산 2911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지난여름 우리 안성은 극심한 가뭄으로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시민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 준 덕택으로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총 83억의 저수지 긴급 준설 예산을 확보하였고, 올해부터는 총 493억 규모의 평택호와 금광·마둔저수지를 잇는 수계연결사업이 시작되어 보다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새롭게 도약시킬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안성 구간이 작년 연말 본격 착공됐으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특히 보개면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인근 안성맞춤 IC가 설치되고, 고삼호수 조망권에 아름다운 휴게소와 스마트 IC가 들어섬에 따라 앞으로 로컬푸드와 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챙기겠다.”, “특히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안성중소기업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과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동부권 규제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이 모든 일이 하루아침에 다 성사 될 수는 없겠지만 숲을 가꾸고 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안성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올 한해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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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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