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화재 안전습관 평생간다

안성소방서, 어린이 눈높이 소방안전 교육 큰 호응

 안성소방서(서장 고덕근)는 공도, 안성초등학교 어린이를 155여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화재 및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습득과 조기 안전의식을 함양 시켜 각종 재난 시 대처능력 키워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물소화기 체험 및 안전판박이 체험,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소방안전 O·X 퀴즈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덕근 서장은 "화재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안전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야 한다""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연중 운영하며, 교육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소··심 등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문의 사항은 안성소방서 예방대책팀(031-678-4312)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