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창의력이 미래 교육의 핵심

이재정 교육감, 학생들과 미술 수업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6일 부천 부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미술 수업을 함께했다.

 부명고등학교는 미술 교과중점학교로서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 좌, 학생 주도형 진로연계 동아리, 학년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 부명아카 데미쿠스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페이퍼 아트’미술 수업에 참여하여 “산 밑에 살고 싶은 소 박한 꿈을 담아 나무와 집을 작품으로 표현했다.”면서, “나무는 꽃으로 열매로 우리의 삶을 채워주고, 그늘과 맑은 공기로 휴식을 선사한다.”며 숲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상상력과 창의력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면서, “미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부천교육지원청과 광명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학기 초 현장의 어려움, 지역 교육 현안 과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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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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