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지역주민 대상 NCS 전문 교육 실시

한경대, (주)코리아리크루트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지난 10일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전문 교육기관인 코리아리크루트와 교육사업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경대학교와 코리아리크루트는 4차산업혁명에 비하여 NCS활용면접관, NCS직업교육지도사, NCS전문인력 자격과정과

드론코딩, 로봇코딩, 빅데이터 전문과정 등 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오는 5월부터 한경대학교 재학생, 지역 주민, 산학협력 협약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김덕원 코리아리크루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경대학교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기업 니즈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의 협력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양 기관이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4차산업혁명 유망직무 전문인력 양성 뿐만 아니라, R&D 동연구 등을 통한 산학연네트워크에 활발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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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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