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전 직원 재난안전체험교육"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체험과정 훈련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지난 20일 충남 천안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전 직원 및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인원 총 90명이 2개조로 나뉘어 각 조별로 연기탈출 체험, 완강기·구조대등을 통한 건물 탈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체험과정을 훈련했다.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이론이 아닌 실제로 체험하는 훈련을 통해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시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훈련에 참가하였던 A교 행정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화재 대피 및 소방훈련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재난의 무서움과 안전의 고마움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학교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보개면 기좌마을 화재 피해자 돕기 한마음
안성시 보개면 기좌리(이장 김현우)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19일 오전 기좌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김연옥 총무 사회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 김현우 이장은 화재 피해자인 최경분 할머니에게 성금 643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장은 “생활기반을 한순간에 잃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 주민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 성금 전달을 하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한 뒤 “우리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들이 있을 경우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금을 받은 최경분 할머니는 “고맙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사고의 발단은 지난 8월 2일 새벽 2시 에어컨 화재가 발생했고, 안성소방서는 펌프카 등 동원차량 13대로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발 빠르게 마을회관으로 거처를 옮기게 한 뒤 열심히 보살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