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꾼다

농협시지부·삼죽농협·새농민회 환경정화 활동전개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박선영)가 지난 3일 오전 1030분에 삼죽면 삼백리, 용월리 일대에서 박선영 지부장, 삼죽농협 김영배 조합장 및 임직원, 안성시새농민회(회장 오세남)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목적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인식을 제고, 농업가치 헌법반영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박선영 지부장은 바쁜 영농철 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고자 함께 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 “이런 작은 행사가 쌓여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인식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안성시새농민회는 월례회도 함께 개최해 새농민회원 상호간 농업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농협관련 단체로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안성시새농민회는 매년 4명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는데 3년간(3,600,000) 전달하는 등 농촌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해왔다.

 안성시새농민회는 또한 지난 3년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로 총5,800(2,876,000)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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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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