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해종 서예가 ‘국회의원상 수상’ 영예

각종 행사장에서 가훈써주기로 민족정기 선양 큰 공적

 안성문화원에서 서예반 회원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장에서 가훈써주기로 큰 호평과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우해종 서예가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제 99주년 3·1절 및 4·1 만세항쟁 기념 2일간의 해방 행사장에서 김학용 국회의원은 우해종씨가 애국지사의 숭고한 유지를 받들어 민족정기 선양과 나라사랑 정신함양에 기여한 공이 크다면서 표창패를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우해종 서예가는 남사당바우덕이 축제, 죽주대고려축제 등에서 가훈써주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고유 서예를 접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은 물론 안성 행사장을 찾은 외지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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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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