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3억에 이어 2차 11건, 18여억원 지원 통해 농가 소득증대 크게 도모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박선영)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협력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과 지역단위 농업발전, 그리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농업 발전 차원에서 추진하고 협력사업에 지역농협과 농가들이 적극적 호응과 참여 속에 크게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자체 협력사업 2차 발대식이 지난 24일 오전 시지부 회의실에서 서운농협 신기영 조합장, 양성농협 유건섭 조합장, 이상준 서운샤인마스카트 작목반장, 오창홍 양성 양파·마늘 작목반장을 비롯한 참여 농협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농업인과 지역 농협의 실익증진을 위한 2차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선정된 농협(보개 3건, 삼죽 2건, 서운 2건, 서안성·양성·안성과수·마춤농협 각 1건)이 참여, 총사업비 17억8천600만원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자는 다짐과 함께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박선영 지부장은 “지난 1차 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사업도 농업인을 위한 사업이 많이 추진되고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서운농협 샤인마스카트 육성사업과 양성농협 양파·마늘 육성사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영농지원 사업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농협에서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중앙회는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농협으로 희망의 농업, 활기찬 농촌만들기는 물론 농가 소득 5천만원 달성 위해 농업인 실익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설명하고 “지자체 협력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분뇨처리(퇴비 살포기)지원사업 △삼죽농협: 감자 트레이 및 가습기 설치, 지역전략특화품목(생강, 마늘)육성사업 △서운농협: 농업용 무인 방제기(드론) 지원, 샤인마스캇 명품 포도단지 조성 △서안성농협: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양곡창고 신축 △양성농협: 논 농업소득 다양화(양파, 마늘)사업 △안성과수농협: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시설 개선 사업 △안성마춤농협: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사업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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