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 희망 관내 학생 대상 취업스킬 향상을 위한 교육진행

 안성시가 관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직스킬 향상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하이스쿨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취업하이스쿨은 관내 특성화고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두원공업고등학교에서 수료율 100%로 진행을 시작으로 오는 67일부터 2일간 가온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구체적인 취업마인드 향상을 목표로, 진로설계능력과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및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육 수료 후 강사의 지속적인 관리로 입사지원서 컨설팅 제공과 안성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개별상담을 통해 관내 우수기업 소개 및 취업알선 등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는 관내 구직자의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사회수요를 반영한 계층별 맞춤 취업 교육프로그램 및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프로그램 및 취업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일자리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anseongjob), 전화(031-686-1753~8)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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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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