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한다’

안성신협‧죽산다사랑지역아동센터 업무협약 체결

 안성신협(이사장 송창호)과 죽산다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근수)는 지난 25일 죽산다사랑교회에서 신협협동경제멘토링사업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다.

 '협동경제 멘토링은 신협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멘토가 되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20185월부터 11월까지 경제교육, 워터파크 물놀이, 신협 견학, 통장개설 체험, 탁구경기대회, 전통시장 방문, 지역사회봉사, 멘토와 멘티 소감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송창호 안성신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신협은 그동안 각종 제도개선 및 신사업 추진으로 경쟁력을 키워왔으며 이제는 그동안 두터운 신뢰를 보내주었던 지역주민에게 환원할 때라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우리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삼주 죽산면장은 축사에서 이번 협약을 위해 애쓴 김근수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명한 뒤 협동경제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정서적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나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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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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