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무더위 속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 활동 벌여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안성천과 내혜홀 광장 일원에서 14개 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안성천에서 내혜홀 광장까지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환경 정비활동도 벌이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소매를 걷어붙히고 구슬땀을 흘렸다.

 내혜홀 광장에서는 폭력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안심귀가 서비스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폭력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정옥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매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손님을 맞는 주인의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여성단체의 각종 행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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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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