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88골프동호회

드림위드버디 성금 모아 ‘디딤씨앗통장’ 기부

 안성시청 88골프동호회가 지난 20, 정기모임 시 자발적 성금을 모아 시청 가족여성과 디딤씨앗통장에 기부를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88골프동호회는 2016818일 시청직원들의 체력단련과 친목도모를 위해 창단되어 현재 37명의 회원이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5월 정기모임에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자라나는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동호회 정기모임 시 참여한 회원은 각 라운드에서 기록한 파, 버디 개수만큼 일정액을 성금으로 모아 디딤씨앗통장에 기부하기로 하고, 21일 가족여성과에 첫 성금을 전달했다.

 전 회원들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희망을 키우는 사랑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기로 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계좌로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도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아동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안성시청 88골프동호회 회장 최승린 팀장은 스포츠의 기본정신이 나눔과 배려에 있음을 잊지 않고, 한뜻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나눔의 크기만큼 우리 아이들의 꿈도 커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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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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