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무실 이전 개소

보훈회관 1층으로 이전

 안성시 동부권의 지역복지네트워킹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사무실을 기존 죽산면에서 안성1(장기162 구 보훈회관 1)으로 이전하고 지난 20일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2010년부터 서부권역과 동부권역 2개소에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두고 사회복지법인에 위탁해 다양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수탁 받아 동부 8개 지역(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 안성1, 안성2)을 관할하고 있다.

 그동안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윤기영)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외에도 실직이나 질병, 이혼, 방임 등 다양한 사례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해 지역의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등 지역단위의 민·관자원 발굴·지원과 지속적인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다.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윤기영 팀장은 지역주민과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만큼 안성시 동부권의 통합복지 지원통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이 발생되면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사례관리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전화문의 및 방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동부무한돌봄제트워크팀 675-6513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657-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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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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