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초등보육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실시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이 지난 22일 교육청 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보육전담사 78명을 대상으로 ‘2018 초등돌봄교실 초등보육전 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 에서는 ‘2018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 및 유의사항 안내’, ‘초등보육전 담사 안전교육’, ‘학생과의 소통·공감을 위한 의사소통기법’ 등으로 진행됐다.

 초등돌봄교실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돌봄프로그램으로, 초등보육전담사는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의 보육 및 돌봄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전담 인력을 말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보육전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함은 물론, 올바른 초등 돌봄교실의 운영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아이의 행복을 키우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따뜻한 경기 돌봄 실현’을 위하여 학교 안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 및 학교 밖 지역 돌봄 공동체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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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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