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가 11일 12시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용 국회의원, 양진철 시장권한대행, 홍영환 시의회의장, 김학문 경찰서장, 유길상 교육장, 이재열 안성소방서장, 시·도의원, 이동원 수원지검평택지원장, 이영만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김봉환 노동청 평택지청장, 이학찬 평택세무서장, 정세화 평택세관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회원사 등 상공업계 대표 노총의장 등이 홀안을 가득 메운 대성황 속에서 진행됐다.
이범익 안성상공회의소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는 각계에서 선도적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인사들의 상호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며 새해를 축복하고 축원하는데 큰 뜻이 있다” 며 “따라서 오늘 이 자리가 새해를 출발하는 자리인 만큼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협력과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지평을 여는 자리가 되어 줄 것을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는 지금 대내외적으로 전환기적인 변화와 더불어 도전과 시련에 부딪치며 어려움을 맞고 있다” 고 전제하고 “지난 해에는 안성시와 시민모두가 1년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면서 “경쟁력 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해변화와 화합의 중의를 모아 모두가 각 분야에서 헌신의 노력을 경주해 옛 안성의 영화와 영예를 되찾고 지역발전을 도모 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올 경인년 은 국내외 적으로 예측 기관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보편적으로 우리 경제 전망치를 4.5% 부터 5.5%로 전망 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5%의 경제성장을 전망치로 내놓아 경제를 밝게 해주고 있다” 며 “오늘 이 자리가 각계의 경쟁력과 사회 안정의 노력들을 결집 응집시키는 자리로써 우리 모두 희망과 경제활력을 불어 넣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특별히 촉구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우리 상공회의소 역시 지역상공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대안을 제시하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 고 천명하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 를 부탁했다.
이어 김문수 도지사, 김학용 의원, 양진철 부시장, 홍영환 시의장은 축사에서 안성상공회의소의 업적을 찬양했다. 1부 기념식이 끝난 후 시루떡 절단을 하며 친선과 우의를 돈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