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며느리봉사대 ‘홀몸노인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홀몸노인과 부녀회원 1대1 결연, 취약노인 보듬기 큰 선행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가 지난 25일 새마을회관에서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이웃 공동체 운동으로 새마을며느리봉사대 홀몸노인 밑반찬(장조림) 만들어 드리기사업을 전개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과 새마을지도자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15개 읍··동 홀몸노인 300가정에 총 300kg(싯가 300만원 상당) 장조림을 담아 무더위 속 가가호호 방문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홀몸노인과 부녀회원 11결연을 통해 지역중심의 민간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내실 있는 안전망 구축과 정기적 방문으로 보다 안정된 대상자 관리와 지원으로 홀몸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물질적 정신적 서비스 제공을 하기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전선숙 부녀회장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홀몸노인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드림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일조 할 수 있어 부녀회원 모두 매우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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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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