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영화 ‘여중생A' 개봉작 무료관람

새 CGV에서 경옥당 한의원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 진행

 안성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지난달 오픈한 안성CGV에서 관내 청소년 187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경옥당한의원(원장 이원욱)의 행사기획 및 진행협조로 미래의 인재로 자라날 안성시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안성시와 영화사 울림이 함께 마련했다.

 이날 무료상영 된 영화 여중생A’는 웹툰을 원작으로 청소년들의 친구관계와 어려운 가정환경, 가정폭력 등을 소재로 다루어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공감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인 여중생이 사람, 세상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찾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여중생A’ 제작사인 영화사 울림의 천승철 대표는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의 감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소린(13,) 학생은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보게 되어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안성시 청소년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마련해 주신 영화사 울림과 경옥당한의원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지원하여 밝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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