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혁신 교육지구 시즌Ⅱ 통해 교육역량 높인다

안성교육지원청 ‘혁신교육 참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큰 인기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및 민주시민교육 공개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은 △1주차 미래교육과 혁신교육 △2주차 혁신교육지구 만들기 △3주차 평화 감수성에 기초한 소통 △4주차 토론기법 훈련 △5주차 종합워크숍으로 총 5회 진행되며, 민주시민 교육 공개강좌 프로그램은 혁신교육, 사회복지, 다문화 이해, 생활 속 민주주의, 민주시민의 주제로 저녁 7시부터 총 5회 진행 된다.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교육주체 모두의 공감대 형성과 마을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 참여 활성화, 학부모와 지역인에게 전문적 연수를 통해 건강한 마을 네트워크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마을활동가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혁신교육지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철학과 마을활동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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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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