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글로벌 석유화학기업과 협정체결

금호석유화학과 광촉매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기술개발 큰 성과 기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8월 10일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금호석 유화학과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970년 설립된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합성고무 사업을 중심으로 합성수지, 정밀화학, 건자재 등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하며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은 ‘광촉매 실험 및 분석기’를 한경대 학교 산학협력단에 기증하고, 이와 관련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기술정보 및 전문인력 상호교류·산학협력 국책연구사업화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계 금호석유화학 건자재PM팀장은 “한경대학교와 기술력, 전문인력 등을 공유하고 산학공동연구 및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상생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금호석유화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광촉매를 활용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미세먼지 등 환경분야의 첨단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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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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