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치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열정을 다해 주길

이재정 교육감, 신규임용 직원에 임명장 수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7일 오후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8년 9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40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이석길 제2부교육감, 김기서 교육1국장도 함께 참석하여 신규 임용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교육감은 “그동안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헌신과 노력으로 이러한 영광의 자리에 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우리 시대의 핵심 과제인 교육자치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열정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자치의 핵심은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며 협력하는 것”이라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민주적 학교 운영으로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현장에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교육의 원칙을 충실히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경기교육의 발전과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역량을 맘껏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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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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