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역량 강화·안전 확보 방안 제고 적극 도모

안성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지난 23일 어울초등학교 시청각실 및 교실에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관내 유·초·중·고·특수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근 현장체험학습에서 유사시 인솔자를 겸하여 학생 인솔, 야간 생활 지도 및 응급구조 등 지원이 요구되고 있는 바, 이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한 업무담당자의 안전관련 연수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되 었다.

 따라서 이와 관련하여 안성교육지원청에서는 학기 중 집합 연수에 대한 부담 해소를 위해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방학 중 개설 했다. 이번 연수 교육과정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현장체험학습 주요 안전사고 유형별 대처법 및 예방법을 보강하고 이론교육 및 실습 을 위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초등)은 “현장체험학습 사례 분석을 통해 긍정적 행동 지원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고, 응급처지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안전요원의 전문 소양을 갖추게 되었다.”며 현장 수요를 충족시키는 안전 분야별 담당자의 역량 강화로 교육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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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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