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의정부부대찌개

결식아동에 ‘사랑의 쌀’ 후원

 공도읍 소재 의정부 부대찌개에서는 지난 12일 공도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결식아동에게 전해달라며 햅쌀 10kg 30(90만원 상당)를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스한 나눔의 사랑을 전파하였다.

 안성시 최초 안성마춤 나눔이웃 1호점인 공도읍 용두리에 위치한 의정부 부대찌개 공도점매년 연1(매년 99) 부대찌개를 포장 판매한 매출액을 지역 내 결식아동을 위해 후원해 오던 중 912일에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후원하여 훈훈함을 더하였다.

 의정부부대찌개 공도점은 평소에도 결식아동을 위해 마음을 모아 좋은 햅쌀을 구하여 밥상을 직접 차려 제공하기도 하였으며, 직접 식사를 제공하지 못 할 때는 좋은 쌀을 구입해 전하기도 하는 등 따스한 나눔을 솔선 실천해 왔다.

 이은희 의정부부대찌개 공도점 대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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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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