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안성교육, 청렴교육 1번지 만든다’

안성교육지원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 캠페인’ 실시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이 지난 10일 내혜홀광장에서 청렴 동아리와 함께 안성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클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투명한 안성교육 청렴교육 1번지’라는 문구가 새 겨진 청렴 티셔츠를 모두 착용하고, 청렴 문구가 담긴 쿠키 와 부패방지 제도 리플릿을 배부하고, 내혜홀광장 주변 환경 정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청렴캠페인은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대내적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 함양 및 공직자로서 올바른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대외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 실천의지를 지역사회에 표명하여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했다.

 최기옥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더 깨끗하고 청렴한 안성 교육이 될 것이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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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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