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만든 꿈의학교 마을축제에 놀러 오세요!

경기꿈의학교 성장나눔 발표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지역별로 ‘2018 경기꿈의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꿈의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며 성장한 삶의 역량을 나누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마을축제의 형태로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성장나눔 발표회는 △춤·노래·연기·악기 연주 등의 공연 △사진·그림· 공예 등의 전시 △정보·수행결과·제작·요리 등의 체험부스 △탐구수행· 연구수행·성장 등을 소개하는 발표 등 지역별로 다양하게 진행한다. 

 10월 27일에 시작된 광명 꿈의학교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가야금·해금·장구놀이·사물놀이 등의 공연과 쿠키 만들기·열쇠고리 제작·유기견 관련 제품 판매·토론 체험 등의 체험 부스 등 재미있는 볼거리와 체험코너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학생 주도로 운영되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꿈을 향해 도전하고 경험을 나누면서 자발적인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성장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면서, “경기꿈의학교를 통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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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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