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축제’ 펼쳐

 안성3(동장 박종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윤)가 지난 3일 안성여고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관내 기관·단체장, 프로그램 회원 및 가족,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개 프로그램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면서 동민들로부터 환영과 찬사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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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식전행사로 양성면에 거주하는 학생농부 한태웅군의 구성진 축하공연과 제1회 바우덕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동아방송대학 박유민양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이희선과 에어로빅 강사 남궁문영 및 노래교실 강사가 각각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상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한 안성3동 주민센터 남선우 총괄팀장과 김일환 주무관이 주민자치위원장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수강생들의 1년 동안 활동모습을 컴퓨터반에서 영상으로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밴드, 노래, 영어(오전, 오후), 국선도, 에어로빅, 요가, 풍물교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컴퓨터반과 캘리그라피반에서는 개인별 작품을 전시하는 순서를 가졌다.

 박종철 안성3동장은 프로그램교실마다 개성 있는 모습과 특색있는 공연을 펼쳐주신 수강생 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였으며, 김남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성3동 에어로빅팀과 요가팀, 풍물팀 등이 매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했다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더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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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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