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신협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복지사각지대 2가정 방문, 연탄 400장 전달

 안성 신협(이사장 송창호)의 공도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 봉사단원 15명이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 2가정을 방문연탄 400장을 전달하여 나눔의 사랑을 전달했다.

 매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하는 신협에서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연탄나누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연탄을 나르고 어르신들께는 겨울철 건강히 지내실 것을 따뜻한 말로 부탁해 따뜻함을 더하였다.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참석한 공도지점 한준희 지점장은 추운 겨울이 되면 어렵게 지내실 복지사각지대 분들이 계신 것을 알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연탄을 마련했고, 한 장이라도 더 드리려고 직접 연탄을 나르게 되었다이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관 공도읍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누기 봉사를 해준 신협 직원들께 감사드린다신협 직원들의 구슬땀 어린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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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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